​안녕하세요.시간을 쇼핑몰 사는 타임셀러입니다.​블로그 닉값을 하기위해 참 여러가지 일을 해봤는데 결국엔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걸로 먹고살고 있습니다.​​이 사업을 처음 방 한칸에서 시작해서, 월세 40만원 원룸을 거쳐서, 30평대 70만원 사무실까지,그리고 이번엔 그것을 없애기까지​제가 이 과정을 지나오면서 느낀 점을 적어볼께요​초보 셀러일 때​가장 처음엔 집에서 남는 방을 활용해서 셀러를 시작했습니다.​현관이며 방이며 물건을 쌓아두고 쇼핑몰 집에서 택배를 보내며 매출을 만들어갔어요.​아직 아이가 걷지못할 때라 거실 베이비룸이 있어서 상자들을 만질 일이 없었지만 이걸 떼고 나니 조금 걱정이 되더라구요.​중국 창고부터 선적, 우리집까지 수 많은 먼지들에 구르다가 왔을텐데.. 그래서 작은 원룸으로 나갔습니다.​이 원룸에서 6개월 가량 일을 하다가 새로운 사무실을 구했고, 원룸이 너무 안나가서 약 6~7개월동안 양쪽 쇼핑몰 월세를 내며 생활했습니다.​​초보를 조금 벗어날 때​그렇게 새로운 사무실에서 마치 일을 몇년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고작 3개월.​3개월 일하고 더 이상 사무실을 쓰지 않았습니다.이 때가 2024년 5월 제가 판매 방식을 변경하면서 공간이 필요 없어지게 되었죠.​​안녕하세요. 새로운 기록을 시작합니다. 이 공간에는 제가 성장하기위해 시도해보고 경험해본 다양한 과정...​쉽진 않았지만 안되는건 아니구나라는 것을 쇼핑몰 깨달았습니다.​그 이후로 1년 6개월정도가 지났으니 어느정도 방식을 검증하는 시간을 거친 것 같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방향​사람마다 모두 일하는 방식은 다릅니다.​전 1인 셀러이기도 하고, 제 궁극적인 목표는 성장하는 400만원을 만드는 것 입니다.​그래서 부업이나 사이드잡같은 일도 하고, 작은 돈이라도 꼬박꼬박 모으며 배당주도 사며 1억 모으기를 하고 있어요.​어쩌다 사무실에 있는 재고가 쇼핑몰 팔릴 때가 있습니다. 그럼 집에서 사무실까지 가서 그 1건을 보내고 돌아와야하는데 이 시간이 마진에 비하면 아주 비효율적입니다.​죄송하지만 그런 주문들은 모두 취소처리를 합니다. 미리 품절처리를 해야하는데 해놨다고 생각하더라도 쿠팡은 옵션이 자동으로 생성된 것들이 있어서 희안하게 어떻게 구매를 하시더라구요.​하나를 팔아도 만원, 이만원이라도 남을 수 있게조금 더 반복적인 구매가 일어날 쇼핑몰 수 있게​그렇게 쇼핑몰의 다이어트를 한번 시켰더니 업무 효율이 상당히 좋아졌었습니다.​나만의 방식을 찾는다​두번의 잘못된 사무실계약들이 있었던 시간처럼 각자의 방식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제겐 그 시간이 2년정도 걸렸어요.​깜깜이같은 이 시간들을 견뎌내며 기반을 다지느냐, 아니면 본래의 생산수단으로 돌아가느냐가 성과를 좌지우지했던 것 같습니다.​전 뒤가 없었으니 어떻게든 해야했던 상황이니까요​아무튼 24년 쇼핑몰 5월 업무 시스템을 변경하고 그 이후에 가족과의 시간이 정말 많아지고 아이도 커가면서 같이 여행을 즐기는 횟수도 많아졌습니다.​​얼마나 저축하느냐​매출이 3천이다, 5천이다 이런 말보단 결국 그래서 얼마나 모았느냐가 중요합니다.​매출은 하다보면 커지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하는데 사업통장에 있는 돈이 내 돈으로 보일 때가 있지만 지나고보면 얼마라도 떼서 주식을 사든 금을 사든 쇼핑몰 자산으로 남겨둔 것들만 남습니다.​지난 시간동안 밥은 먹고 살았지만 뚜렷하게 돈이 모인다는 기분은 없었는데 최근 2~3개월은 이제서야 조금씩 돈이 모인다는 기분이 듭니다.​바로 1억 모으기를 하면서 사업자금과 개인 돈을 분리했더이 보이더라구요.초보셀러든 아니든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이라면 돈을 벌어야하고,​시간을 벌어다주기 위한 내 시스템이라면 조금 덜 벌어도 쇼핑몰 내 시간을 벌어다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