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에 닿는 디자인을 전개하다, 이스턴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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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liana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0-15 00:34본문
동양의 청담동에디션 미, 공간에 깃들다장식을 덜어낸 디자인은 본질로 향한다. 과거의 언어는 오늘의 손끝에서 다시 쓰이고, 여백은 그 의미를 오래 머물게 한다.이스턴에디션의 중심에는 늘 ‘삶’이 있습니다.저희가 만드는 가구는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사람의 태도와 정서를 담는 그릇입니다.‘트리벳 체어’와 ‘블랙 스톤 앤드 우드 다이닝 테이블’이 어우러진 담백한 공간.설해별담만을 위해 선보인 ‘뉴 루럴 리트릿’ 라인. BRAND PHILOSOPHY본질에 닿는 디자인이스턴에디션은 한국 고유의 미학과 전통공예에서 출발해, 이를 오늘의 감각으로 새롭게 빚는다. 브랜드를 관통하는 철학은 ‘무기교의 기교’.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고, 소재 본연의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이 깃든 진정성을 남긴다. 2021년 5월, 복합문화공간 크리에이터스 뮤지엄에서 전시 〈과거의 정신과 무기교의 표현〉에서 첫선을 보인 이스턴에디션은, 이듬해 2월 양태오 디렉터를 중심으로 임대선, 홍혁진 대표가 함께 정식으로 브랜드를 꾸리고 청담동에 첫 쇼룸을 열었다. 이후 제주 파르나스호텔, 양양 설해원의 ‘설해별담’ 등 고급 호텔 프로젝트를 비롯해 삼성 비스포크, 신세계면세점과 협업을 진행했고, 해외에서는 파리, LA, 홍콩 쇼룸과 두바이 아트페어 특별전을 통해 존재감을 넓혔다. 이처럼 다양한 전시, 프로젝트, 협업을 거치며 쌓아온 미학적 태도는 결국 제품에 집약된다. 이스턴에디션의 가구는 그 철학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전통 사방탁자의 구조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오픈 디스플레이 캐비닛’, 전통 보료에서 영감을 얻은 ‘보료 소파’와 ‘보료 라운지체어’는 절제된 조형의 힘을 보여준다. 아울러 목재의 온기와 한지의 결이 더해진 ‘한지 테이블 램프’는 공간에 시간의 흐름을 담아낸다. 이 모든 작품은 국내 장인들과의 긴밀한 협업 속에서 태어난다. 목재의 결을 살린 가공, 청담동에디션 세대를 이어온 전통 마감, 짜임 구조의 치밀한 완성도는 단순한 제작 기술을 넘어 재료와 역사를 깊이 이해한 태도에서 비롯된다. 나무, 돌, 철 같은 자연 물성을 오래 들여다보며 그 속에 담긴 시간의 흔적을 읽어내고,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그렇게 완성된 디자인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품격을 지닌 채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이처럼 이스턴에디션이 만드는 것은 단순히 쓰임새 있는 가구가 아니다. 사람과 공간,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태도를 함께 세워가는 과정이다.다채로운 공간을 통해 가구를 넘어, 삶의 태도까지 제안한다.이스턴에디션의 가구로 완성한 일상의 한 장면.브랜드가 지향하는 미학을 공간 속에 섬세히 녹여냈다.양태오 디렉터의 서재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꾸몄다. ATELIER TOUR공간으로 읽는 철학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문을 연 ‘이스턴에디션 아틀리에’는 브랜드가 지켜온 철학을 온전히 풀어낸 장소다. 절제와 여백을 담은 가구들이 층마다 다른 장면 속에 놓이며, 전통의 미감과 현대의 감각이 겹겹이 스민다. 다섯 개의 층은 ‘아카이브, 차, 서적, 자연’이라는 4가지 키워드로 이어진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사랑채 구조를 차용한 1층이 가장 먼저 맞이한다. 양태오 디렉터가 어린 시절 자주 머물렀던 할머니 댁 다락에서 영감을 얻은 공간. 고재와 한식 창호가 절제된 구조 속에서 고요히 자리하는 이곳에서는 문턱을 넘는 순간 외부의 숨 가쁜 공기가 서서히 가라앉는다. 이어 라운지, 침실, 서재로 꾸며진 2층이 펼쳐진다. 실제 생활 공간처럼 연출된 장면을 통해 이스턴에디션의 가구가 일상에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 층 위로 오르면, 브랜드의 철학인 ‘무미無味’를 청담동에디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티하우스가 기다린다. 이스턴에디션이 큐레이션한 차와 함께 한국의 섬세한 다도와 풍류를 경험할 수 있다. 차 한 잔의 리듬과 의식, 창밖에 펼쳐진 고즈넉한 정원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삶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다. 4층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랑방이다. 책과 공예, 사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조용한 대화와 영감의 흐름이 머문다. 옥상 루프톱 가든에서는 절제된 자연과 구조가 만든 균형 속에서, 도심 한가운데서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다. 이스턴에디션 아틀리에의 각 층에서 마주한 장면과 향, 질감은 하나의 아카이브처럼 쌓인다. 나서는 순간에도 그 기록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곳은 감각을 수집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려보내는 장소다. 이스턴에디션 아틀리에위치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33길 17 논현동 DANSOON COLLECTION 선비들이 지녔던 삶의 태도와 최소한의 공간, 그리고 자연스러움을 바탕으로 한 철학을 컬렉션에 담았다. WONBAN DINING TABLE강원도 소반의 담백한 선을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 군더더기 없는 형태 위로 나무의 결과 가죽의 온기가 겹쳐지며, 손끝과 시선에 머무는 새로운 풍경을 만든다 DADAM TEA TABLE사랑방에서 차와 이야기가 오가던 정취를 오늘에 옮겨온 티 테이블. 간결한 선과 절제된 디테일이 공간 속에 잔잔히 녹아들어, 섬세한 미감과 온기를 남긴다BORYO LOUNGE CHAIR볼드한 실루엣에 전통 목공 짜임인 반턱맞짜임을 더해 구조의 안정감을 높였다. 넉넉한 비례와 안정감 속에서 여유와 사색이 깃든 휴식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BORYO DINING CHAIR보료의 너른 안락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이닝 체어. 간결한 실루엣 속에 전통 사개짜임과 장부맞짜임을 현대적으로 청담동에디션 변주한 공예적 디테일이 스며 있다.BORYO SOFA + OTTOMAN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낸 단순한 형태에, 재료 본연의 결과 전통 사개짜임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섬세한 미감을 담았다. 보료 소파에 몸을 맡기면 고요와 편안함이 온전히 감돈다. COLLECTION절제의 미학, 단순 컬렉션한옥의 낮은 마루 끝, 햇빛이 서서히 기둥을 타고 내려앉는 오후. 그 풍경 안에 놓인 가구들은 차분히 제자리를 지키며 공간을 완성한다. 곱게 다듬어진 나뭇결 위로 빛이 스치면, 재료가 지닌 고유의 색과 질감이 은근히 드러난다. 이스턴에디션의 ‘단순 컬렉션’은 바로 이런 고요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영감의 뿌리는 최소한의 공간에서 검박하고 자연스럽게 살아온 선비의 일상이다. 작은 한옥에서 학문과 수양에 몰두하며 내면의 풍요를 쌓아 올리던 태도,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남은 여백 속에서 본질을 발견하는 지혜. 간결한 선 안에 숨은 섬세한 디테일과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치밀한 짜임은, 단순함이 비어 있음이 아니라 밀도와 깊이를 품고 있음을 증명한다. 전통 보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보료 소파’, ‘보료 라운지체어’, ‘보료 다이닝 체어’는 안정된 비례와 담백한 구조 속에서 편안함을 전한다. 차를 나누던 문화에서 모티프를 얻은 ‘다담 티 테이블’은 공간에 환대와 대화의 온기를 스며들게 한다. 전통에서 비롯된 소재와 형식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 생활의 맥락 속에서 새롭게 숨 쉬게 하는 것. 그것이 ‘단순 컬렉션’이 제안하는 공간의 감각이다. 여백과 본질 속에서 편안함을 찾고, 그 안에서 시간이 깊어지는 경험을 선물한다.PERSIMMON COLLECTION감나무가 지닌 쓰임새와 고유한 아름다움이 오늘의 삶과 미감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청담동에디션 숨 쉬며 스며든다는 것을 증명하는 감나무 컬렉션.COLLECTION정서의 결, 감나무 컬렉션마당 한편, 사계절을 묵묵히 견뎌온 감나무. 초가집 지붕 너머로 뻗은 가지마다 가을이면 주황빛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풍요로운 계절의 기운을 전한다. 감나무는 그렇게 오랫동안 한국인의 일상과 정서 속에 스며들며 세대를 이어온 삶의 배경이 됐다. 그 존재는 풍경을 넘어, 단단한 질감과 고운 결을 지닌 귀한 재료이기도 했다. 특히 속재에 먹빛 줄무늬가 흐르는 ‘먹감나무’는 수묵화를 닮은 깊은 무늬로 사대부 가구의 격을 높였다. 이스턴에디션의 ‘감나무 컬렉션’은 이 전통적인 재료에 오늘의 감각을 더한 시도다. 감나무의 대담한 색채와 자연스러운 나뭇결은 살리고, 스테인리스와 패브릭 같은 현대적인 소재를 더해 모던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감나무와 금속을 조합해 전통과 현대의 대비를 보여주는 ‘풀아웃 티 테이블’, 부드러운 패브릭과 목재 프레임이 만나 편안함을 완성한 ‘감나무 라운지체어’, 빛을 머금어 질감을 한층 깊게 전하는 ‘감나무 테이블 램프’까지. 전통 짜맞춤 기법으로 완성된 형태 속에, 세대를 거쳐온 나무의 시간과 온기가 고스란히 담긴다. 이렇게 완성된 ‘감나무 컬렉션’이 자리한 공간에는 전통과 현대가 겹겹이 스며들어,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TIERED TABLE LAMP감나무 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의 결을 형상화한 조명. 마루에 걸터앉아 감나무를 바라보던 순간의 고요와 영감을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냈다. PULL-OUT TEA TABLE감나무에 현대적 물성을 상징하는 금속을 가미해 완성한 티 테이블. 단단한 표면 사이로 감나무 패널이 숨었다 드러나며, 쓰임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든다. 현재와 전통이 맞물리는 장면이 디테일 안에 깃든다. PERSIMMON WOOD 청담동에디션 DINING TABLE강원 소반의 단아한 비례와 담백한 선에서 영감을 받은 테이블. 표면에는 감나무 속살에 스민 자연스러운 먹빛을 그대로 담아, 마치 번짐이 살아 있는 한 폭의 수묵화를 펼쳐놓은 듯한 모습이다 PERSIMMON LOUNGE CHAIR전통 짜맞춤 기법이 살아 있는 등받이가 감나무 특유의 무늬를 담담히 드러낸다. 좌석은 조각보에서 영감을 받아 2가지 색 원단으로 제작되었다. BRAND PROJECT설해별담설해원에 자리한 단독주택형 별장, 설해별담은 설악산의 능선과 동해의 수평선을 동시에 품은, 드문 조망을 갖춘 공간이다. 크고 너른 구조 속에 안락하면서도 깊은 쉼을 선사하는 이곳에 이스턴에디션이 특별한 감각을 더했다. 설해별담만을 위해 디자인한 전용 컬렉션이 공간 곳곳에 놓인 것. 절제된 미학과 따뜻한 감각이 어우러진 가구들은 별장의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한층 견고히 하며, 오롯이 머물고 싶은 시간을 완성한다. GS 에너지타워 오피스한국 전통의 미학을 동시대적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디자인은 현대식 오피스 안에서도 부드럽게 결을 맞춘다. 나무의 온기와 단정한 선이 차분한 업무 환경을 만들고, 절제된 형태는 집중과 여유가 공존하는 분위기를 만든다.한솥도시락 청담 플래그십오랫동안 ‘휴식’, ‘나눔’, ‘기쁨’의 가치를 전해온 한솥의 공간에 이스턴에디션이 함께했다. 맑은 못가에 사람들이 모여들던 청담(淸潭)동이란 이름처럼, 이곳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휴식과 위안을 품고 있다. 한국 전통의 미학을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가구와 오브제는 장식적인 과시 대신 절제된 선과 질감을 남겼다. INTERVIEW태도를 담은 디자인겸손하게 공간에 스며드는 디자인에 대한, 양태오 디렉터와의 대화.이스턴에디션이 ‘무기교의 기교’를 브랜드 철학으로 삼게 된 계기와 과정이 궁금합니다.요즘 시대는 청담동에디션 과잉 정보, 자본주의, 그리고 인간 중심의 이기주의로 인한 부작용이 너무 뚜렷합니다. 이런 흐름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보다 끝없는 경쟁과 피로를 안겨주죠. 그래서 적어도 가구라는 작은 영역 안에서는 본질에 다가가고 싶었습니다. 불필요한 장식과 과시를 덜어내고, 재료와 비례, 구조 속에 숨어 있는 깊이와 질서를 추구했어요. 언뜻 단순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장인정신과 절제가 스며 있습니다. 이스턴에디션의 가구는 꾸밈없이 담백하지만, 오래 바라볼수록 그 안에서 조용한 울림과 균형이 느껴집니다. 이것이 바로 저희가 말하는 ‘무기교의 기교’이며, 오늘날 반드시 되새겨야 할 태도이자 앞으로도 브랜드의 중심에 자리할 철학입니다.새로운 가구를 구상할 때, 조형은 어디에서 비롯되나요?저는 ‘이제 의자를 디자인해야겠다’라는 생각에서 시작하지 않습니다. 책을 읽거나 전혀 다른 이야기를 접하다가 흥미로운 내러티브를 만나면, 그 순간 머릿속에 형태가 그려지기 시작하죠. ‘ㄷ 라운지 체어’는 한국 가구의 소박함과 단순함에서, ‘오가닉 데스크’는 현대의 선비라는 상상에서 나왔습니다. 선비의 서안, 감나무의 물성, 옛 쓰임새들이 형태를 잡아가는 출발점이 되었죠.설해별담, 블루보틀 스튜디오 서울 등, 브랜드들과 협업할 때 이스턴에디션의 감각과 공간의 고유성을 조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협업 프로젝트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겸손한 태도입니다. 공간이 가진 고유한 맥락을 존중하고, 그 위에 올라서거나 뽐내려 하지 않는 것이죠. 겸손하게 공간에 다가서다 보면, 그곳에 놓인 가구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집니다. 그래서 작업할 때는 그 장소의 지역성과 내러티브, 그리고 머무는 이의 태도까지 세심하게 살피죠. 감사하게도 저희 철학과 맞닿은 분들이 먼저 협업을 제안해 주시는 경우가 많아, 진정성 있는 청담동에디션 결과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최근 문을 연 이스턴에디션 아틀리에를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무엇인가요?각 층은 서로 다른 분위기를 지녔지만, 모두 ‘고요’라는 정서를 품고 있습니다. 분주한 도심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이 공간에서 어떤 감정을 느낄지는 방문객의 몫입니다. 다만 사유할 수 있는 여유와 여백을 건네고 싶었어요. 층마다 다른 장면 속을 거닐다 보면 마치 다른 시간과 장소를 옮겨 다니듯 감정이 변화하고, 마침내 마음이 한층 느긋해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이스턴에디션이 앞으로 탐구하고 싶은 주제나 감각이 있다면요?이스턴에디션이 하는 일의 중심에는 늘 ‘삶’이 있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가구는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사람의 태도와 정서를 담는 그릇입니다. 그래서 형태보다 태도, 기능보다 정서를 이야기해 왔기에 삶의 태도를 더 깊고 다정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들에 대한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오히려 ‘앞’을 보기보다 ‘뒤’를 더 자주 돌아보게 되는 시기일 것 같아요. ‘새로운 것’보다 ‘이미 축적된 가치’ 안에서 지금 시대에 여전히 유효한 감정과 관계의 태도를 깊이 있게 찾아내고 싶습니다. SHOP 이스턴에디션 아틀리에위치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33길 17 논현동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일요일 정기 휴무문의 이스턴에디션 부산점위치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1174 송정동운영시간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일요일 정기 휴무문의 이스턴에디션 광주점위치 광주시 남구 봉선2로 27 1층봉선동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 정기 휴무문의 05 CREDIT INFOeditor 김소연 ⓒ ;의 글과 사진은 사전 허락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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