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링웜 병원비 치료기간, 집사가 겪은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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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ana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29 13:03본문
미래의 고양이병원비 나를 위한 기록들 20-30대를 온전히 함께한 나의 고양이, 치미 함께 늙고있다 생각했지만 너에게 먼저 병환이 왔구나. 나는 우리가 함께 아프지 않아서,그래서 내가 너를 물심양면 케어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단다. 페르시안친칠라, 나이 17살 CKD 판정: 2024년 8월 6일 그 이후의 나날들 1. 일주일 입원 2. 3일 간 홈케어 (only 약 처방) 3. 3일 추가 입원 4. 2주 간 홈 케어 (약 &수액 처방) 이것은 미래의 나를 위한 기록. 치미는 올 해 만 17살이다. 고양이병원비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84살 정도, 할매다. 활력...사실 처음 병원 데려갔을 때 수치가 너무 안좋고밥도 전혀 안먹는 상태여서 이대로 수치도 안떨어지고,식욕부진이 계속된다면 한 달을 넘기기 힘든 상태라고 했었다. 입원과 통원 치료, 그 사이 다행이 차도가 있었고 그리고 오늘, 드디어 염증 수치가 정상 범위에 들어왔다. ✔ BUN, CREA, K+ 수치 정상화 ✔ 식욕 개선 ✔ 몸무게 1.7kg → 2.0kg 단, 빈혈은 잡히지 않았다. 잡을 수 없었다. 오늘 기준 빈혈 수치 14 (정상 수치는 30 이상)철분제를 고양이병원비 먹고 있지만 호르몬 이슈이기 때문에, 사실 수혈 밖에는 답이 없는 상황이다. 다음 주 첫 수혈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수혈 자체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니 조금 걱정이 된다. 홈 케어 수액아침, 저녁으로 회 당 60ml 수액을 놓아준다(총 120ml). 처음엔 치미 몸에 나비침 꽂는 것만으로도 너무 긴장되고, 스트레스여서 막 어깨도 결렸는데 이걸 맞아야 내 고양이가 산다고 생각하니 못할 수가 없었다. 잘해야만 했다.역시 때로는 시련이 사람을 강하게하고, 발전하게한다.Tip넥카라 필수 담요로 몸을 감싸주면 안정감 느낌 처음에 고양이병원비 수액 처치할 때는 남편이 치미 몸을 잡아줘야만 가능했는데 매일 두 번씩, 남편과 2인 1조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혼자 해내기로 다짐했고, 지금은 혼자서도 잘한다. 일주일도 안되어서 이렇게나 쌓여버린 주사기와 나비침 덕분에 나는 평소 루틴보다 30분 일찍 일어나고,세상이 두쪽나도 하루 두 번 수액 놓기는 놓치지 않는다.다행인건 치미도 얌전하게 수액을 잘 맞아준다.(조금 으르릉거리긴함) 너도 나도 고생이 많다. 약과 보조제아침(1) 위보호제 (액상, 1ml)(2) 소염제, 식욕촉진제, 구토방지제 (캡슐) (3) 요독 흡착제(레나메진) 점심칼륨 보조제 2ml다만, 출근 때문에 점심에 고양이병원비 챙기기는 어려워 텀을 두고 출근 전 혹은 저녁 타임에 챙겼다. (그래도 충분하다) 저녁(1) 위보호제 (액상, 1ml)(2) 항생제 (캡슐) (3) 요독 흡착제(레나메진) 이렇게 1주일을 보냈고, 다행이 염증수치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와서 소염제와 항생제는 뺐다. 활력 수준도 좋아져서 장난도 치고, 장난감도 잘 가지고 논다. 만성 신부전 고양이에게 가장 중요한 건 수액>>>>밥 잘먹기>>>>레나메진인 듯하다. 신장이라는 기관이 필터 같은 기능을 하는데 기능이 망가지고 서서히 그 기능을 상실하는 병이기에 인공적으로 전해질 보충(수액), 몸안에 쌓이는 독소 배출 (요독 흡착) 이 고양이병원비 관건인 것. 병원만 가면 쫄보 다만 떨어지는 빈혈 수치는 어찌해야 좋을고?! 수혈을 받으면 일단 정상궤도로 다시 빈혈 수치를올릴 수는 있다고 한다. 다만 이 또한 수치가 계속 보장되는 지는 알 수 없다. 올라간 수치가 유지되는 경우도 있고,다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단, 받아봐야 알 수 있겠지. 다시 떨어진다면?계속 수혈을 받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다. 병원비현실적인 이야기도 하지 않을 수 없다. 치미는 이미 노묘이고, 집 앞에 24시 2차병원이 있어 작은 병원 다니다가 트랜스퍼 될 바에, 고양이병원비 처음부터 그냥 큰 병원을 다니자 싶어 몇 년전부터 해당 병원을 다니고 있다. 해서 병원비가 동네 병원보다 조금 비쌀 수도 있겠다. (동네병원도 비슷하려나?) 일정내역비용 8/6영상, 혈액 각종 검사944,0008/13입원 7일2,393,9008/16입원 1일 + 검진603,0008/18입원 1일 + 검진461,1008/23검진 + 진료+ 처방388,2008/31검진 + 진료 +처방396,800Total 5,187,000어느 정도 각오는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지출 500은가계 경제에 크리티컬 이슈! (보릿고개 어서와) 그리고 다음 주 받게 될 수혈로추가적으로 +100 이상이 들어갈 예정 그나마 아이 없이 둘이 버는 집이라 다행이다 싶은 요즘이다. 고양이병원비 아이 키우는 집에서 반려묘까지 이렇게 아프면 진짜 마음이 쉽지 않겠다 싶은 - 그리고 이런 현타도 있다. 치미의 생명을 그냥 내 욕심으로 붙잡고 있는 건 아닐까? 모든 생명은 언젠가 늙고 병들고 죽는데.나 스스로는 연명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이건 연명치료가 아닐까? 이런 번뇌와 고민까지 포함하여, 너와 함께 보낸 행복도 시련도 모두 응당 내 몫이려니. 그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본다. 너도 그러니까 내 곁에 살아있는 날들은 최선을 다하길. 부디 이 지리멸렬한 과정도 나와 고양이병원비 함께해서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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