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원이 놓이는 구조가 되는 건데요.

다만 대통령 보고와 최종 결정이 남아 있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당초금감위와 쌍봉형으로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됐는데요.

'부처급' 조직을 추가 설치하는 비용과 행정기능 중복 등의.

실시한 카드 사태 특별감사 내용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가 금융감독체계를 1998년 외환위기 직후 ‘재경부·금감위·금감원’ 체제로 개편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다.

금융권에서는 이미 실패한 금융감독체계로 돌아가자는 주장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금융 감독 체계 개편의 밑그림을 그리고 발표 시점을 고르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중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해체와금감위설립은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인 경제 부처 개편 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개편안의 뜨거운 감자는 금소원 독립이다.

환경부에 통합돼 기후에너지부로 개편된다.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도 분리된다.

기소를 담당하는 공소청과 수사를 관할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이 신설된다.

금융위와 금감원의 금융감독 조직은금감위로 통합된다.

금감원은금감위산하 조직으로 두면서금감위원장.

기구가 정부 지도 없이 행정권을 행사할 수 없다"며 금감원 독립에 반대해왔다.

이에 김 교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를 새로 설치하고, 그 산하에 금감원과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을 두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에서 듣다, 충청 타운홀 미팅'에서금융위원회사무처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하며 한 말이다.

이 대통령이 특별하게 언급한 정책은 금융위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이 대통령이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을 각각 임명함에 따라 감독체계개편 가능성은 낮아진 게 사실이다.

과거금감위체계에선 금감원장과금감위원장을 관료 출신이 겸임했다.

강 비서실장은 다만 "(정부 조직개편) 가능성은 모두 열려 있다.

통합해 '금융감독위원회'를 부활시키고,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을 신설하는 방안도 담겼다.

금감위원장이 금감원장을 겸임하는 구조다.

2008년 폐지된금감위를 17년 만에 부활시키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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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실과.

미래와 금융개혁 과제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감독 체계 개편에 금융노조가 '금융감독위원회' 부활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을 지낸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