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라카와고(白川郷)에서 난감했던 일이 떠올랐다.

액상

'눈의 마을'이라고 불릴 만큼 강설량이 많은 곳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아침에 창문을.

▲시라카와고버스 터미널 ⓒ 김종성 나고야행 버스가 서야 할 1번 승강장 주위로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어두운 기운이 스멀스멀 퍼지기 시작했다.

올해 초 일본 나고야(名古屋)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는 (나고야에게 조금 미안하지만)시라카와고(白川郷)에 위치한 일본 전통 마을 갓쇼즈쿠리(合掌造り)에 가기 위함이었고, 또 다른 한 가지는 기후시(岐阜市)에 가야 했기 때문이다.

이 강력한 결심을 불러일으킨 동기는 '모두의 숲(みんなの森.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시라카와고갓쇼즈쿠리 풍경'/사진-투어코리아 DB시라카와고는 일본 기후현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그 독특한 전통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특별한 장소다.

시라카와고는 '가샤'(Gassho)라는 전통적인 지붕 형태로 유명한 집들이 밀집해 있어.

제주와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추천받은 120여명의 청년들은 14일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8박9일간 노토반도 지진 피해지역과 세계유산시라카와고, 중요문화재 마루오카성, 선불교 사원 에이헤이지 등을 시찰하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경험했다.

더불어 스즈키 마사토 외무성.

▲ 온야도 유이노쇼의 가이세키 ⓒ 김종성시라카와고(白川郷) 갓쇼즈쿠리 마을의 어딘가에 서서 멍하니 눈을 바라봤다.

'내린다'가 아니라 '쏟아진다'라는 말이 적합했다.

만약 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 그토록 많은 눈이 내렸다면 전전긍긍했을 테지만, 이곳은시라카와고였다.

장화를 구입하고 완전무장을 마친.

내일시라카와고에 간다고 하니 첫 반응이 "유키(눈)"였다.

눈의 마을 ▲ 나고야에서시라카와고로 가는 버스 ⓒ 김종성 그렇다.

눈의 마을! 기후현(岐阜県)에 위치한시라카와고는 별칭답게 눈 쌓인 풍경으로 유명하다.

연강설량 평균이 무려 972cm에 달하는데, 큰 눈을 버티기 위해.

가나자와,시라카와고​동해와 접해 있는 이시카와현 가나자와는 도쿄와 교토에서 신칸센으로 약 2시간이면 갈 수 있고, 인근 고마츠 공항에 직항편도.

© 일본 관광청 © 일본 관광청 가나자와에서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달리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시라카와고에 도착할 수 있다.

또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명소로시라카와고와 같은 전통 마을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타 본사와 여러 자동차 부품 산업체가 위치해 있어 비즈니스 수요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현재 부정기로 운영 중인 오비히로와.

'무조건해내조' 팀은 요양병원의 요로콤부 및 라이쿠 부서를 탐방하고 일본 간호학과 교수 및 의료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교육과 연구 방향을 논의했으며,시라카와고마을에서 지역 의료 및 복지 체계를 조사했다.

'C3D1' 팀은 도쿄대학교 의학박물관과 복지시설 '고향의집'을 방문해 의학 역사와 최신 기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시라카와고를 비롯해 겨울에 가기 좋은 일본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사진 / 정은주 여행작가 일본 혼슈 중부에 위치한.

동화 같은 겨울 왕국,시라카와고사진 한 장에 반한 곳이 있다.

일본 기후현에 있는시라카와고이다.

옅은 색을 입힌 수묵담채화처럼, 순백색 세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