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품면은 최초 발화지인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지도상 직선거리로 63㎞ 떨어져.

경북 의성 산불이 청송으로 확산된 25일 경북 청송군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바라본 산이 불타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고 있습니다.

천년 고찰 고운사를 전소시킨데 이어주왕산국립공원생태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인근 지역 교도소에선 산불을 피해 수감자들에 대한 이감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고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알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의성에서 시작된 불길이 안동 길안면과 청송군 파천면을 지나,주왕산국립공원이 위치한 주왕산면 일대까지 확산됐다”고 전했다.

https://www.wonderfulspaland.com/

25일 청송군청 뒷산 주위가 불길에 휩싸여 있다.

ⓒ 독자제공 25일 청송군청.

안동시와 청송군은 이날 오후 5시께 “전 시민(군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긴급 재난 문자를 보냈다.

불은주왕산국립공원경계 지점으로부터 4㎞가량 떨어진 지점까지 접근한 상황이다.

25일 경북 안동시 남선면 마을에서 주민들이 야산에 번진 산불을.

전복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사상자 발생 원인에 대해 "산불 피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주왕산국립공원등에 불씨가 날아든 청송군에서는 지금까지 70·80대 노인 2명이 자택 등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청송읍 한 외곽에서도 불에 탄.

안정리 일대에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지고 있다.

번진 산불 [독자 제공] 경북 의성군에서 청송군으로 번진 산불이주왕산국립공원방향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왕산국립공원관계자는 "청송군 파천면으로 번진 산불이주왕산국립공원경계 지점으로부터 4㎞가량 떨어진 지점까지 넘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불이 안동까지 확산하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도 위기를 맞았다.

청송군으로 번진 산불은주왕산국립공원방향으로 확산하고 있다.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25일 오후 안동시 풍천면 일대로 번지기 시작했다.

25일 경북 청송군주왕산국립공원경계 지점까지 산불이 확산해 있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청송으로 번진 불길이주왕산을 향하자공원경내 사찰인.